728x90 다섯 손가락 이야기/사는 이야기29 그랜저(GN7- 가솔린 2.5L) 실 도로 연비 이제 그랜저(GN7) 구입한 지 8개월 다 되어간다. 아버지의 차이지만 주로 필요할 때면 내가 운행하다 보니, 애착이 생기고 있다. 현재 마일리지 약 7,000km 정도 주행을 한 상황에서, 실 도로 연비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볼까 한다. 우선 현재 운행중인 그랜저는 쎄타 2.5L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차량이다. 그래서 현대차 웹사이트에서 인증 연비를 살펴 보니, 휠 18 inch의 경우 도심 10.0km/l, 고속도로 14.5km/l 이었다. 1. 흔한 도심 주행 연비 토요일 정오 12시 경에 경에, 영통 시내 망포역 인근에서 도로에 적당히 차량도 있는 상황에서 14km 정도 운행하였을 때, 연비가 9.1km/l 찍었다. (일반 유저의 도심 연비라고 볼 수 있다) 평일에 출퇴근할 때도 유심히 지켜보면 무.. 2023. 8. 26. 신형 그랜저(GN7) 좋구나 이번에 15년 넘게 끄시던 차는 폐차하고, 새로 장만하신 아버지의 그랜저. 개성 있는 것을 중요시하는 성향이시다 보니, 외관 색상도 절대 평범하지 않은 '트랜스미션 블루펄'이라는 색깔인데 실제 보니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만족스러운 색상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하이브리드가 아닌 가솔린 2.5 사양이라는 것. HEV는 납기일이 어마무시해서 가솔린으로 진행하긴 했는데, 모델이 어느 정도 필드에 풀리면 HEV 사양으로 바꾸는 것도 고려해보아야 할 듯 하다. 잠깐 집 주위로 돌긴 했는데, 주유 후 리셋하고 연비 6.0km/L는 다소 충격이다. 좀 더 주행을 해보아야 의미있는 연비가 찍힐 것이긴 하다만. 자동차 엔지니어로써의 감상평 솔직히 자녀 셋만 아니었다면, 나도 사고 싶을 정도로 탐나는 물건이다. 1) 내.. 2023. 1. 3. 갤럭시 워치5 구매 주가가 많이 올라서 수익이 많이 날 때는 가만히 있다가, 주가가 바닥을 기는 요즘에 왜 이렇게 FLEX하고 싶은 지 모르겠다. 건강에 관심을 갖자는 의미로 와이프와 함께 갤럭시 워치를 함께 구매를 하였다. 스마트 워치를 직접 사용해보기 이전에는 굳이 비싼 돈을 주고 왜 사는가 의문이었는데, 막상 사용을 해보니 상당히 유용한 기능도 있고 좀 더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도 제공해주는 것 같아서 "생각보다 괜찮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걸음 수도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심장 박동수도 수시로 체크해주고, 수면 체크로 잠을 잘 잤는지 확인할 수도 있고. 의외로 스마트 워치에 대해 만족감이 생기다 보니, 이것저것 들여다 보고 있다. 다양한 신체 활동에 대해서 분석하려다 보니, 관심 없을 때는 생각하지 못했.. 2022. 11. 30. [사슴벌레] '노랑이(♂)'와 이별 7월 말부터 좋아하는 젤리로 안 먹고, 가만히 엎드려서 더듬이만 움직이던 노랑이(♂) 8월 첫째주가 여름휴가라서 동해쪽으로 놀러 갈 계획이었다. 그런데 그 전부터 상태가 많이 아 좋아보이는 '노랑이'를 집에두고 가면 그 사이에 죽을 것만 같아서 휴대용 채집통에 넣어서 데리고 갔다. 그리고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듯이, 결국 노랑이는 8월 2일에 세상을 떠났다. 1년 가까이 함께 지내온 반려곤충이다 보니 울적한 마음은 어쩔 수 없었고, 온가족이 노랑이를 채집했던 곳에서 보내주자는 생각이 일치했다. 그리하여 1년 전 첫째가 채집했던 장소로 가서, 건물 근처 풀숲에 땅을 조금 파고 묻어주었다. 노랑아 안녕 ㅠㅠ 2022. 9. 8. '알약' 오류 사태에 따른 V3로 갈아타기 그저께 (8/30) '알약 공개용' 제품에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요지는 아래와 같다. 1) 알약 프로그램이 랜섬웨어가 아닌 정상 프로그램을 랜섬웨어로 잘못 인식해 차단 알림 메시지를 내보내는 등 오류 발생 2) 이에 사용자들은 이 메시지를 믿고 랜섬웨어 차단 등 조치를 하면서 윈도우가 먹통이 되고 리부트도 제대로 되지 않는 등 심각한 문제 일으킴 '알약' 탐지오류로 PC 먹통 잇따라…이스트시큐리티 긴급 대응중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30일 백신 프로그램 '알약'이 랜섬웨어가 아닌 정상 프로그램을 랜섬웨어로 잘못 인식해 차단 알림 메시지를 내... www.yna.co.kr 그리고 어제 (8/31) 오전 11시 경에 문제는 해결되었다고 한다. 다행스럽게도 당일 출근으로 별 다른 피해를.. 2022. 9. 1. 반려동물 사슴벌레 '노랑이'와 '분홍이' 우리집에는 사슴벌레 가족이 함께 한다. 수컷 성충의 이름은 '노랑이', 암컷의 이름은 '분홍이'다. 사슴벌레 가족의 연대기를 사진과 함께 적어본다. 2021년 9월 여름휴가를 맞아서 처가를 다녀왔는데, 이 때 첫째가 장인어른과 산책을 나가서 수컷 사슴벌레를 한 마리 발견하고는 집으러 가져왔다. 아이들이 워낙 사슴벌레를 좋아해서, 피트병을 잘라 놓고 그 안에 바나나를 조금 넣어두고는 사슴벌레를 관찰할 수 있게끔 해주었다. 아이들이 사슴벌레를 놓아줄 생각을 안 해서, 채집통에 담아서 집으러 데려왔고, 온라인에서 사슴벌레용 톱밥을 하나 구매를 해서 조그맣게 집을 마련해주었다. 이 때만 해도 낯선 환경에서 얼마 살 지 못하겠거니 생각하였다. 2021년 12월 10일 수컷 사슴벌레를 집에서 키우면서 '노랑이'라는.. 2022. 7. 28. PS5 수령 및 개봉 (6월 초)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느라 어느 덧 2주가 지났지만, 포스팅을 안 할 수가 없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글로 남겨볼까 한다. 나중에 읽을 기회가 오면, 이런 때가 있었지 하는 추억이니까. PS5 수령 6월 10일 (금) 에 근무를 일찍 마치고, PS5를 수령하러 게임파트너샵으로 출발하였다. 사진으로만 봐서는 포장 박스가 얼마나 큰 지, 무게가 얼마나 나가는 지 감이 없어서, 환경(?)을 생각해서 버스를 타고 기분 좋게 나섰다. 하지만 이게 웬 걸. 박스도 너무 클 뿐더러, 무게도 꽤나 나갔다. 게임샵에서 박스를 집어 드는 순간, 아!!! 뭐됐다. 이런 생각이 바로 들었다. 박스가 커서 뭔가 편하게 들 수 없다 보니 더 무겁게 느껴진 것도 있는 것 같은데, 큰 박스 들고 집으로 돌아 오는 길은 고달픈 여정이었다... 2022. 6. 29. 플레이스테이션5(PS5) 디스크 에디션 당첨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PreOrders 사이트에서 플레이스테이션5 6월 사전 예약을 시작하였다. 그래서 당첨을 바란 것은 아니고, 한 번 예약이나 넣어보자는 생각으로 응모를 해보았다. 플스5 구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소리를 들어온 터라, 응모를 하면서도 "설마 되겠어?" 하는 생각이었다. 아무런 기대도 안 했는데, 6월 8일 오늘 퇴근 무렵에 아래와 같이 카카오 메시지를 수신하였다. 메시지를 받고 나서, 수많은 생각이 들었다. '뭐지.. 이게 된다고?' '이미 플스5가 풀릴 만큼 풀린건가?' '사야 되나?' 인터넷 거래가도 찾아보고, 당X 마켓에서 미개봉 거래가도 찾아보고, 플스5 네이버 카페에서 분위기를 살펴 보았다. 결국, 그 동안 물량이 많이 풀린 것 같다는 혼자만의 결론을 얻었다. 어찌되었든.. 2022. 6. 8.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대하여 유튜브에서 우연히 동영상을 보다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대하여 독일 학생의 객관적인(?) 평을 들을 수 있어서 열심히 캡쳐를 해보았다. 최근 방영이 종영된 한국 드라마에 대한 평을, 머나먼 외국에 있는 사람을 통해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으며,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시청했던 유튜브 동영상 (출처: 어썸 코리아 Awesome KOREA 유튜브 채널) 역시 나만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결말이 아쉬웠던 것이 아니었다. 과장 조금 보태서 시청했던 전세계인들이 아쉽지 않았을까. 2022. 5. 17.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