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단타는 어렵다 (feat. 유앤아이)
시장 분위기도 그렇고, 딱히 참고 기다리는 것 말고는 할 것이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단기매매, 일명 단타나 쳐볼 생각으로 최근에 핫한 '유앤아이'를 잡고 단타를 해보았다. 장대양봉으로 만든 상한가에, 점상에,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든다. 우선 차트만 보면 5000원대에서 5배가 오른 종목인데, 이 달콤한 수익을 온전히 얻은 사람은 얼마나 될까. 나는 잠깐 들어갔다가, 세력이 주가 흔들 때 버티지 못하고 그냥 5%만 먹고 나왔다. 그냥 용돈벌이나 했다고 좋게 생각하려고 했지만, 요즘 G마켓에서 디지털 및 가전 세일하는 것을 보니까 조금만 더 늦게 팔았으면 LG그램 노트북 한 대 장만하는 건데,,,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역시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법이 있기 마련이고, 단기매매는 나와 안 맞다는 것을 다..
2022. 2. 17.
2021년 투자 결산
허망하게 날아간 아이진 수익 때문에, 혼자서 이불킥을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서 더 진정한 투자자로 거듭나는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는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머릿 속에 각인을 해놓았다. "테마와 엮여서 급상승한 종목은 갭상승으로 장을 시작할 때, 시초가에 매도한다." 올해는 손실 보고 매도한 적은 없었는데, 종목 리스트를 보고 있자니 주가가 분출한 종목들이 꽤 많이 보인다. 위지웍스튜디오, 이지케어텍, 펄어비스, 바이브컴퍼니 등등 여기에 대출 이자 등 투자 제반 비용을 제하면, 올해는 1,570만원 정도 수익 실현한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메인 증권계좌 평가금액으로 살펴 보면, 어찌되었든 아이진과 인텍플러스의 주가 상승 덕분에 평가금이 크게 오른 한 해였다. 2022년에는..
2022.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