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보고서] 솔루엠 - 2022년, 성장궤도에 다시 올라선다 (7/14)

 

최근에 솔루엠 관련 기사도 많이 올라오고, 기업보고서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는 것 같다.

솔루엠,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사업 뛰어든다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오길 바라면서, 최근에 올라온 IBK 투자증권의 기업보고서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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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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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비중: 파워모듈 28%, 3IN1보드 51%, ESL 16%, 기타 5%

솔루엠 매출은 1Q22 기준 파워모듈 28%, 3IN1보드 51%, ESL 16%, 기타 5%로 구성 되어 있으며, 각 부분별 영업이익률은 파워모듈 및 3IN1보드 1%, ESL 7% 수준으로 추정. ESL 매출이 확대되며, 고객사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진행 중(ESL 매출 비중 2015년 1.2% → 2022년 1분기 16.1%)

 

2022년, 과거 성장세 회복 전망

동사는 2017 ~ 2018년 베트남 공장 초기 낮은 가동률, 중국 공장 구조조정 이슈로 영업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이후 베트남 공장 가동 정상화와 매출 성장으로 인한 영 업 레버리지 효과로 2019년 ~ 2020년 호실적을 기록함. 2021년에도 매출의 성장세 는 이어졌으나 반도체, EPD(전기영동 디스플레이) 등 원재료 가격의 가파른 상승으 로 이익률은 소폭 하락함 동사 1Q22 영업실적은 매출액 3,687억원(+57.4%, yoy), 영업이익 150억원 (+22.2%, yoy) 기록. 전자부품 및 ICT 부문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2.6%, +35.9% 성장. 고객사 내 3IN1 보드 채택률 중가, ESL 고객처 및 수주 확대가 지 속되며 호실적 견인한 것으로 추정, 원재료 가격 상승 관련 동사 제품 판가 인상도 진행 중이기 때문에 2022년 연간 실적은 과거 성장세 회복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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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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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개년, CAGR +35.0%의 ESL 사업

ESL(Electric Shelf Label, 전자가격표시기)은 리테일 매장 진열대에 설치되는 정보 표 시 시스템으로, 정보를 입력하면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자동 업데이트된 정보가 디스 플레이에 표시됨. ESL을 사용함으로써 사용자는 직원의 생산성을 향상, 종이 낭비 감 소, 데이터 관리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음 솔루엠은 2010년 ESL 개발 완료, 2012년 영국 Tesco사 납품을 시작으로 유럽(Lidl, Rewe, Edeka), 북미(Macy’s, Loblaw, Lowe’s) 등으로 고객사 확대 중. 국내에서는 롯 데하이마트, 농협, 킴스클럽, 이마트에브리데이 등의 고객 레퍼런스 확보 동사의 ESL 매출은 2017년 454억원 → 2021년 2,040억원으로 성장함. 동사는 2021 년 기준 글로벌 점유율 3위(16% 수준) 기업으로 2022년 동사 ESL 사업의 매출 성장 감안 시 글로벌 점유율 2위 달성할 것으로 전망. 동사는 업계 유일 자체 생산 공장을 기반으로 커스터마이징 및 생산 대응이 가능하다는 강점 보유

 

Cash Cow: 파워모듈, 3IN1보드

파워모듈은 동사 매출의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15W ~ 3,000W까지 다양한 라인업 을 보유. 현재까지 TV 전원공급장치, 스마트폰/TV Adapter, Server 등에 적용되어 왔으며, 향후 국내 EV 충전용 파워모듈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 3IN1보드는 영상보드, 파워보드, 튜너 및 소프트웨어가 1개의 보드로 통합된 제품으로 2017년부터 국내 S사 TV에 적용 중. 3IN1보드 채택 시 원가절감 효과 존재, 3IN1보드 채택률은 매년 높아지는 중으로 현재 29% 수준으로 추정. 고객사 내 점유율은 90% 수준으로 향후 S사 채택률 확대와 중국 로컬 업체 등 고객사 다변화가 동 사업부 매 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

 

기타 및 신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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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ESL의 적용 분야는 통신이 필요한 모든 디스플레이 영역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ESL 사업이 솔루엠의 매출에서 큰 몫을 담당하는 시기가 도래하면, 실적도 크게 괜찮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