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의 스튜대오드래곤 관련 기업보고서.
정리가 필요한 내용만 서술해보았다.
내용 요약
- 4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할 전망. 제작 편수는 늘어 편성 매출이 증가하나 판매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2022년 방송 제작 환경 전반적 개선 전망. 제작 편수는 5편 늘고, 콘텐츠 공급 채널 풀의 다양화, 현지 작품 제작의 물꼬를 트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
- 외형 성장과 수익성 상승 등 긍정적인 분위기 변화 감지. BUY 유지 (목표주가 135,000원)
2022년에 기대하는 긍정적인 변화
방송 제작 환경은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22년 제작 편수는 약 5편이 증가한 30편으로 전망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라인업과 제작 스케쥴을 감안하면 캡티브 TV 채널 외에도 넷플릭스 2편, 티빙 오리지널 6편 이상, 아이치이 2편, 애플TV+ 1편 등 OTT향 작품 제작도 증가할 것이다.
티빙 오리지널은 제작 편수도 늘지만 전년대비 편당 제작 규모도 커질 것으로 보여 이익 기여도 확대될 전망이다.
스카이댄스와 공동 제작 중인 애플TV+ 오리지널 <The Big Door Prize>은 연내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지 작품 제작까지 밸류체인을 확대하는 또 한 번의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다.
19년 11월, 스튜디오드래곤은 넷플릭스와 3년간(20년~22년) 콘텐츠 제작 및 방영권 판매 등의 계약을 맺은 바 있는데 금년 중 계약 갱신이 예상된다. 그동안 더 높아진 콘텐츠 경쟁력과 협상력을 감안하면 개선된 조건으로 계약할 가능성이 커 수익성 향상을 견인할 것이다.
스튜디오드래곤를 작년 1월 말에 매수하였으니, 보유한 지 1년이 다 되어 간다.
올해는 이렇다 할 킬러콘텐츠가 나오지 않아서, 밋밋한 한 해였다. '지리산'이 대박나길 기대했지만...
'유미의 세포들'이나 '아일랜드' 같은 드라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및 동시 방영하면 참 좋을 것 같은데, 티빙 오리지널 쪽이라 좀 그렇다.
특히, '아일랜드'는 슈퍼스트링의 스타트를 끊는 작품인데, 티빙 오리지널 제작은 너무 아쉽다.
모회사의 OTT를 살리기 위한 전략 같아 보인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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