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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종목 & 분석/스튜디오드래곤

[기업보고서] 스튜디오드래곤 - 체력은 확인시켜 줄 것 (10/13)

by 주누히댓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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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기업보고서가 올라와서 내용을 가져왔다.


요약 내용


- 3분기 영업이익은 151억원으로 컨센서스 밑돌 것
- 금년은 채널 확대 등으로 수익성 제고에 주력, 22년은 외형도 함께 늘어날 것
- 글로벌 레퍼런스에 기반해 현지 컨텐츠 제작 등에도 나설 것. BUY 유지

약간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는 3분기


3분기 매출액은 1,196억원(+12.5% YoY), 영업이익 151억원 (-6.0% YoY)으로 컨센서스(164억원)을 밑돌 전망

외부 환경 탓 등으로 다수의 방송사가 드라마 슬롯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전략을 펼치면서 방영 편수가 줄어든 상반기를 보냈는데, 3분기는 상반기 대비해서는 개선돼 전년동기 대비 소폭 줄어든 수준에 그칠 것이다.

넷플릭스 동시 상영작은 <너는 나의 봄(16부), <갯마츨 차차차(10부)> 등이 있었고 OTT 오리지널 컨텐츠로는 다른 제작사와 공동으로 참여한 넷플릭스 <킹덤:아신전>과 티빙 <마녀식당으로 오세요(8부)>가 있었다.

이외에도 <악마판사> 등은 글로벌 OTT 동시 상영작은 아니었지만 다수의 채널로 나눠서 판권을 판매해 수익성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대해볼 만한 2022년


금년은 전방 시장인 방송사의 영업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았고, 자체적으로도 채널 확대 등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면서 전반적으로 에피소드 기준으로는 제작편수는 확대되지 못했다.

또한 예년대비 텐트폴 작품의 제작비 규모 등도 낮았던 것으로 파악되는데, 22년은 제작 환경 개선 등으로 캡티브 및 논캡티브 방송사 제작편수도 늘고, 티빙, 아이치이 등 넷플릭스 외의 다수의 OTT로의 작품 공급도 늘어날 것이다.

연말~내년 방영을 목표로 아이치이 오리지널 <배드 앤 크레이지>, <별똥별> 등의 작품을 제작 중이고, 22년 텐트폴 작품으로 예상되는 <우리들의 블루스>, <아일랜드>, <환혼> 등도 실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UY 유지


스튜디오드래곤은 높아진 위상에 힘입은 판가 개선으로 튼튼해진 체력을 입증하며 수익성 제고를 보여줬다.

22년에는 방송 영업환경 회복과 다양한 OTT 채널로의 콘텐츠 공급 확대 등으로 Q(제작편수) 측면에서도 성장이 나타나며 외형과 이익의 증대를 동반 시현할 것이다.

글로벌 레퍼런스에 기반해 현지 콘텐츠 제작 등 또 다른 단계로 성장의 발걸음을 내딛을 전망이다.

BUY 의견과 목표주가 135,000원 (12개월 forward EV/EBITDA 16배)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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