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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종목 & 분석/스튜디오드래곤

[Report] 스튜디오 드래곤 - 드디어 시작된 글로벌 진출 (6/1)

by 주누히댓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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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드래곤 관련하여 대신증권 기업보고서가 나왔다.

목표주가 130,000원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


- 드래곤과 Skydance의 공동 제작인 <The Big Door Prize>가 애플TV+로부터 시리즈 오더(Series Order) 받음. “Apple Orders ‘The Big Door Prize’ Series”

- 이번 작품은 베스트셀러 작가 M. O. Walsh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캐나다에서 시즌 6까지 방영된 으로 Emmy상을 수상한 David West Read가 작가겸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스튜디오드래곤의 미국법인과 Skydance 가 공동으로 제작. 30분 분량의 10개 에피소드(10회)로 구성

2021.05.07 - [보유종목 & 분석/스튜디오드래곤] - 스튜디오 드래곤의 글로벌 프로젝트

 

스튜디오 드래곤의 글로벌 프로젝트

어제 장마감 이후 스튜디오드래곤의 1분기 실적 발표를 하고, 오늘 아침부터 기업보고서가 쏟아지고 있다. 워낙 영업이익 성과가 괜찮다보니. 스튜디오드래곤의 성장 전략 중에 "글로벌 스튜디

junuhi.tistory.com

 


앞서 '스튜디오 드래곤의 글로벌 프로젝트'라는 글에서 Skydance와의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정리를 했었는데, 이제 Skydance와 공동 제작 가능한 드라마가 3편이나 된다.

① 호텔 델루나의 미국TV시리즈
② Queens of the Desserts - 스크립트 드라마 시리즈
③ The Big Door Prize - 코미디 드라마 (애플 오더)

- 한국 드라마는 보통 60~70분 분량에 16부작의 단편으로 구성. 미국 드라마는 30~60분 분량에 10~20개의 에피소드를 시즌제(시리즈)로 구성. 시즌1이 파일럿 프로젝트. 따라서, 시리즈 오더를 받았다는 의미는, 시즌1의 성과를 본 후 후속 시즌까지 자연스럽게 계약이 연장된다는 의미

- 처음에 시리즈 오더를 받기는 어렵지만, 일단 파일럿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보통 시즌 2~3 정도는 무난히 진행

- 미국 드라마 시장 진출에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미국 드라마의 회당 제작비가 한국 드라마의 한 편 제작비와 맞먹는 수준이기 때문. 따라서, 에피소드당 제작비 100억원의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프로젝트가 1년에 5개, 각각 시즌1만 진행해도 드래곤의 20년 매출과 맞먹는 수준

- 이번 프로젝트 및 후속 프로젝트들에 대한 실적 추정은 아직 반영하지 않았으나, 이번 작품의 방영이 시작되는 22년 하반기부터는 미국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들에 대한 실적 추정을 반영할 예정

- 1Q21 실적발표를 통해 드래곤은 미국에서 단독 및 공동으로 18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이번에 공개한 프로젝트는 그 첫 번째 작품. 이번 프로젝트처럼 현지에서 발굴한 작품도 있고, <사랑의 불시착>, <호텔 델루나>의 글 로벌 버전과 같은 프로젝트도 진행 중. 연내 1~2개 정도 추가 공개 가능 전망

대신증권 보고서 발췌


스튜디오 드래곤은 본업을 잘하고 있는데, 주가는 언제쯤 움직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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