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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손가락 이야기/사는 이야기

마이네임 - Netflix Original

by 주누히댓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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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을 재밌게 시청한 후 '마이네임'이 곧 공개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알림 설정까지 해놓고 출시를 기다려왔다.

기본적으로 복수를 한다? 그러면 평타는 친다고 생각하니, 개봉되면 바로 시청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그런데 공개가 되고 나서, 어느 게시판 댓글 중에 내용이 지루한다는 것을 보게 되어서 딱히 손이 가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Flixpatrol 사이트를 갔다가, 마이네임이 넷플릭스 플랫폼 드라마 부문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고 정신이 확 들어서 시청을 하기 시작했다.

물론 4위를 올랐다는 뉴스와 함께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상한가를 찍었다;;;

드라마를 보고 난 소감은 이렇다.

1. '부부의 세계'로 알려진 한소희가 캐릭터 변신을 위해서 정말 노력했구나, 이 배우 성공하겠다.

2. 액션씬이 화려해서 보기 좋다가도 너무 지나쳐서 거부감이 살짝 들었다.

3. 스토리의 개연성이 아쉽다.
(결과적으로 영화 '무간도'가 언급될 수 밖에 없는데, '마이네임'만의 특징이 눈에 안 들어왔다고 해야 하나)

 

그래도 글로벌리하게 4위에 랭크될 정도로 어필하는 요소가 있는 것은 분명하고, 한국드라마가 1, 4, 7위에 있는 것을 보니, 새삼 한국 컨텐츠의 위상이 이 정도구나 싶다.

역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중에 문화 컨텐츠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이래서 기승전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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