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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손가락 이야기/사는 이야기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시 조언

by 주누히댓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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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세 청·장년층에 대한 모더나 화이자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26일부터 전국에서 본격 시작되었다.

나도 일찍 접종 맞고 싶었으나, 9/16 일자에 맞는다.

이에 mRNA 백신 접종 뒤 발생할 수 있는 주의사항에 대하여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기사 내용을 가져왔다.


전문가와 정부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접종 이후 1~2주 이내에 흉통,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심근염과 심낭염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근염과 심낭염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되는 병으로, 보통 6개월 이내에 대부분 심장 기능이 대부분 정상으로 들어온다.

심낭염백신을 맞고 수일 이내에 숨을 깊게 마실 때, 자세 방향을 바꿀 때, 기침을 크게 할 때, 몸을 뒤로 젖힐 때 가슴 통증이 생긴다면 의심된다.

심근염 증상은 가슴통증,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이다.

전세계적으로 mRNA 백신 접종 이후 젊은 층에서 드물게 심근염과 심낭염 발생이 보고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체적으로 젊은 층 중 30세 이전에서 대다수 발생이 보고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7배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계훈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10만 명을 1년간 추적 관찰하면 보통 10명 정도도 심근염이 발생한다"며 "그에 비하면 훨씬 더 낮은 빈도"라고 말했다.

국내에선 mRNA 백신을 접종한 18~49세 중 심근염·심낭염 사례 9건이 보고됐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에서 심의를 거쳐 2건은 인과성이 인정됐다. 5건은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한 사례로 분류됐으며 1건은 인과성 불인정, 다른 1건은 심사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후 일주일간 고강도 운동과 활동, 음주를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100만건당 3.5명 정도로 국가마다 통계가 다르긴 하지만 드물게 발생할 수는 있다"며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심한 운동을 주의하고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과 같은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진료를 받는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1차 접종한 후 심근염 또는 심낭염 증세가 나타났다면 2차 접종을 보류해야 한다.

특히,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호흡 시 통증,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리거나 실신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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