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2 (Galaxy Buds 2) 구매

 

"나"에게 선물하기 제2탄.

이번에 새로 출시한 갤럭시 버즈2를 구매했다.

작년에는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를 샀는데, 올해에도 열심히 살고 있는 나 자신에게 선물하기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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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갤럭시 S9 스마트폰을 3년 넘게 사용 잘 하고 있었는데, 이달 초에 짬을 내서 동해에 피서를 다녀오면서 바닷물에 빠뜨려 수명을 다 하였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갤럭시 S21을 새로 구매했더니, 중요한 AUX 출력단자가 없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겸사겸사 울며 겨자먹기로,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하였다.

당연히 색상은 예쁜 라벤더.

 

 

사전구매 사은품으로 케이스 커버도 받았는데, 느낌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으로다가.

 

 

갤럭시 버즈2의 구성품은 아래와 같으며, 색상은 확실히 잘 고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동안 가성비 생각해서 저렴한 2만원짜리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했었는데, 갤럭시 버즈를 써보니 완전히 다른 세상이었다. 특히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은 정말 마음에 든다.

이전 이어폰을 쓸 때는 유튜브 보다가 와이프한테 자기 이야기 못 들었다고 하도 구박을 많이 들었는데, 어제 저녁 시간 동안 착용해서 사용해본 결과, 이제는 그럴 일이 없어서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