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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기업분석

[기업보고서] 네패스아크 - NDR후기: 하반기 OSAT 좋아요 (8/5)

by 주누히댓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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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는 상대적으로 선방, 3~4분기도 전분기대비 이익 증가 지속


- 2분기 매출액 261억원 (+7% QoQ, 65% YoY), 영업이익 65억원 (OPM 25%, +34% QoQ, +414% YoY) 기록

- 상반기 PMIC, DDI 가동률은 70~80%, AP/RF는 50% 미만으로 추정

- 2분기 PMIC 테스트 가동률은 70% 후반대로 관계사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가동률 유지. 일부 PMIC 테스터를 수요가 좋은 DDI로 전환하여 가동률을 높게 유지할 수 있었고, 영업이익률도 1분기 대비 5%p 개선할 수 있었음.

- 3분기부터는 AP/RF 가동률이 상승세로 전환하고, 2분기 소폭 부진했던 PMIC도 회복전망. 상반기 증설을 진행했던 DDI 테스터도 4분기부터 가동 시작해 3~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계단식으로 증가할 전망


PLP, 투자계획, AP/RF 가동률 회복이 핵심 포인트


- 투자자들의 관심은 크게 3가지.

1) PLP 비즈니스 현황 및 전망

2) 향후 투자 계획

3) AP/RF 가동률 회복

- PLP 3K(round 기준 15K)를 대응할 수 있는 테스터를 4분기 초까지 셋업 완료. 지금까지 셋업된 테스터 기준 내년 PLP 테스트 매출 약 250억~300억원 가능, 향후 네패스 라웨 PLP 패키징 증설 일정에 맞춰 추가 테스터 반입 결정될 것

- 내년 투자는 신공장, PLP, 기존 주력 고객사향 물량 대응으로 크게 나뉠 예정

- 최근 길어진 장비 리드타임을 감안해 증설 규모 등 투자 의사 결정은 3분기 중 이뤄질 전망

- AP 가동률은 3분기 회복되는 중. 갤럭시S22 조기 출시를 감안하여 4분기 가동률은 타 어플리케이션만큼 높아질 것.


몸집이 커지는 국내 OSAT 업체들


- OSAT 업체들의 실적은 파운드리 공급 차질이 해소되며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계단식으로 증가할 전망

- 네패스아크 포함 국내 OSAT 업체들은 국내 최대 팹리스 업체로부터 전반적인 후공정 증설을 받는 중

- AP등 수요 회복에 더불어 고객사가 자체 증설보다는 후공정 외주화 정책을 확대하는 것으로 판단

- OSAT 업체들의 외형 성장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

- ASE 등 글로벌 OSAT 업체들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글로벌 후공정 수급은 적어도 2022년까지 타이트할 예정이며 와이어본딩 등 legacy 패키징 뿐 아니라 전 품목군에서 가격 인상을 진행하고 있음을 시사. 네패스와 네패스아크는 이번 사이클이 신규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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