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살린(Salin) - 비상장

 

비상장 기업이지만 간단히 정리를 해두고 싶은 기업이 있어서 포스팅을 해볼 생각이다.

기업이름은 살린(Salin)이다.

https://www.salin.co.kr/epiclive/index.html

salin

 

얼마 전 지멘스 전기차/자율주행차 기술 온라인 컨퍼런스가 있었는데, 이 환경 구성을 살린에서 제작하였다.

온라인 컨터런스는 처음이었는데, 이렇게 환경을 꾸밀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런 환경에서 아바타만 넣으면 정말 메타버스(Metaverse) 가 되는구나 싶었다.

그래서 살린이라는 기업에 대해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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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린은 간단히 VR 플랫폼 개발 벤처기업이다.

직접 개발한 가상현실(VR) 멀티채널 인터랙티브 방송 플랫폼 '에픽라이브(EpicLive)'가 있으며, 이를 이용하면 가상의 공간에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영화, 스포츠, 공연 등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527000877

[인터뷰] 김재현 살린 대표 "VR로 경기 관람, 아이돌 팬 미팅도"

 

살린은 2017년 프랑스 통신 서비스 기업 오랑주(Orange)의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인 '오렌지팹(Orange Fab)'에 선정, 일본 도쿄에서 열린 데모데이에서 '소셜 VR OTT 플랫폼 프로토타입'을 전시했다.

그런데 이때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자사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지원해보라는 제안이 와서 지원하게 됐으며, 300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8곳이 선정될 정도로 경쟁률이 높았는데, 다행히 선정되어 많은 지원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는 김재현 대표의 인터뷰 내용이 있다.

여기서도 손정의 소프트뱅크가 등장하는구나.

2018년 5월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된 살린은 같은 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TIPS(팁스) 창업팀에 선정되는 성과도 얻은 이력이 있다.

2018년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아래와 같이 살린을 찾을 수 있었다.

2018년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김재현 대표는 "소프트뱅크에서 서비스를 발굴하고 론칭하는 것까지 도와주는데, 팁스는 민간 투자와 연관된 프로그램이라 많은 투자를 받아 에픽라이브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살린은 콘텐츠 제공자와 서비스 제공자 연결해주는 아시아 대표 플랫폼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