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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종목 & 분석/스튜디오드래곤

[Report] 스튜디오드래곤-시청률도 좋고 판매도 좋고

by 주누히댓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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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에서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한 새로운 리포트가 나와서, 간단 정리!


2021년 1분기 리뷰!


 

- 매출 : 1.3천억원 (+6%, YoY)
- 영업이익 : 137억원 (+18%, YoY, +200% QoQ)

- 철인왕후(20.12~21.2 방영)최고 시청률 17.4%로, <사랑의 불시착> 21.7%, <도깨비> 20.5%, <미스터 션샤인> 18.1%에 이은 역대 4위 달성. 높은 시청률은 종영 후 판권 판매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1Q21 실적에 크게 기여

대신증권 리포트 내용 발췌


1) <빈센조>

21년 첫 작품인 <빈센조>도 6회 시청율 11.1% 달성하며 좋은 성과 보이는 중. 넷플릭스 동시 방영 중에서도 Recoup율이 높은 작품이어서, tvN 방영권료와 넷플릭스 동시 방영 판권만으로도 작품 마진 30% 이상 가능할 것으로 전망


2) 중국

21년 3편의 중국 OTT향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 1편은 2Q21에 반영, 한국 판권은 드래곤이 보유, 기본 제작마진과 한국 방영권을 합치면 작품마진이 50% 이상 발생 가능. 또한 <여신강림>, <빈센조> 등 최근 작품들에 대한 중국 PPL이 많이 등장하고 있어서 중국시장 개방 시 이들 작품이 우선적으로 판매될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 드래곤은 이미 3Q20dp 아이치이(중국 OTT)에 작품을 판매했고, 텐센트는 제이콘텐트리의 제작 자회사의 주주이기 때문에, 중국 시장 개방 시 드래곤과 제이콘텐트리 주목


3) 제작 증가

21년 CJ ENM향(tving 오리지널 포함) 23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3편, 지상파 등 타 플랫폼향 3편, 중국 OTT향 3편 등 총 32편(+5편) 제작


4) 마진 개선

제작 물량도 증가하지만, ENM향 이외의 작품 9편은 추정컨데 기본 제작마진 20% 수준 보장. 특히, 중국향의 경우는 한국 판권까지 보유하면서 추가 마진도 확보 가능하기 때문에 21년은 물량 증가와 마진 개선이 동시에 발생


5)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투자 증가 추세 속에 드래곤과 제이콘텐트리의 비중 증가. 17년 3편 (33%) → 20년 24편 (58%) (드래곤 38%, 제이콘텐트리 21%). 한국 시장 진출 초기에는 다양한 제작자들과 계약했지만, 20년부터 제작 능력을 검증 받았고 제작 CAPA가 충분한 드래곤 및 제이콘텐트리과 3년 계약. 쏠림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


 


 

개인적으로 요즘 주말에 <빈센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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