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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종목/인텍플러스

[기사] 인텍플러스 "해외 독점, 웨이퍼 범프 검사장비 국산화한다"

by 주누히댓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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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0일, 머니투데이에서 아주 반가운 기사가 올라왔다.

인텍플러스가 웨이퍼 범프 검사장비 국산화 개발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인텍플러스 "해외 독점, 웨이퍼 범프 검사장비 국산화한다" - 머니투데이

인텍플러스, 웨이퍼 범프 검사장비 2025년까지 공급추진…글로벌 시장규모 1조원 신사업반도체 검사장비 업체 인텍플러스가 2025년까지 웨이퍼(반도체 실리콘 원판) 범프 ...

news.mt.co.kr

 

웨이퍼 범프 검사 장비 관련된 기사 내용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 인텍플러스가 2025년까지 웨이퍼(반도체 실리콘 원판) 범프 검사장비 국산화에 나선다. 1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웨이퍼 범프 검사장비 시장은 기술 격차로 해외업체들이 차지하고 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비파괴 검사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인텍플러스는 웨이퍼 범프 검사장비 국산화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내년까지 웨이퍼 범프 검사장비 연구개발(R&D)을 마무리 짓고 2025년부터 제품을 공급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북미 업체와 장비 공급을 위한 물밑 협상도 진행 중이다.

웨이퍼 범프 검사장비는 반도체 칩과 기판을 고정하는 미세장치가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는 단계다. 반도체가 고집적화되면서 부각 받고 있는 분야로 최근 3차원, 30㎛(마이크로미터) 규모로 미세화되고 있다. 주요 공급처는 국내 S사와 글로벌 T사 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다. 시장 규모는 1조원 수준으로 이스라엘 캠텍과 미국 KLA, 온투이노베이션 등 일부 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다.

 


자동차 면품질 검사기 관련된 기사 내용

인텍플러스는 또 다른 신사업으로 고급 완성차 제조 생산라인에 면품질 검사기(iSQS-100)도 공급할 방침이다. 차체 외관 전면을 자동 검사해 요철·굴곡 등 불량을 검출하는 장비로 고급 차와 전기차 전용 신규공장이 주요 공급처이며 시장 규모는 7000억원 정도다. 80초 내 차량 전체에 대한 검사를 마치고, 3차원 영상으로 결함을 파악하는 과정을 거친다.

기존에 양산하고 있는 반도체 기판 범프 검사 장비의 바운더리를 넓혀서, 웨이퍼 범프 검사 장비까지 양산 개발하는 계획은 기분 좋은 뉴스다. 기존 양산 기술의 수평전개, 이런 거 개인적으로 너무 좋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최첨단 기술 개발 전략 이외에  KLA가 양산하는 검사장비만 쫓아 패스트팔로어(fast follower) 전략을 구사하면서 덩치를 키우는 것은 어떠할까 생각도 해보았다. 인텍플러스의 WSI (3D Method) 기술로 충분히 KLA의 시장 점유율을 빼앗아 올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리고 면품질 검사기는 지난 22년 9월에 첫 기사가 나왔었는데, 그 당시 내용과 크게 달라진 내용은 없는 것 같다.

자동차 분야는 실제 매출에 잡히는 것을 확인하고 생각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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