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유종목 & 분석/아이진

[기업보고서] 아이진 - mRNA 백신으로 첫 성과 입증 (7/15)

by 주누히댓 2021. 7. 21.
728x90

 

아이진과 관련하여 기업보고서가 상성증권에서 올라왔다는데, 아이진 기업보고서는 2016년 현대증권(현재는 KB증권)에서 작성한 것 이후로 처음보는 것 같다.

신기한 것은 기업보고서를 작성한 서근희 애널리스트 옆에 Ph.D가 붙어 있다는 것.

박사학위 전문 애널리스트는 처음 본다. 그 만큼 전문 분야의 인력을 삼성증권이 잘 갖추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해볼 수 있을 듯 싶다.

기존에 뉴스나 아이진 관계자의 발표 내용 이외 추가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은 없었다.


-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 1상 개시로 시장 선점 효과 기대
- 연내 허혈성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최소 3개 임상 결과 발표 예정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 1상 개시 예정


2020년 4월 코로나19 백신 개발 착수.

mRNA 코로나19 국내 첫 임상 1상 착수로 주가 호조.

7~8월 내로 임상 1/2상 개시 및 연내 임상 2/3상 개시 목표 (한국 및 해외에서 임상 추진 고려)

아이진은 mRNA 전달체로 사용할 수 있는 양이온성 Liposome(리포솜) 기술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임상 1/2상용 mRNA 원료는 TriLink에서 위탁생산 (160명 투약 분량), 임상 3상용 mRNA 원료 및 리포솜 코팅은 한국BMI(비상장)에서 생산 예정.

한국BMI

2005년 설립 이후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 바이오의약품과 진단 시약, 완제 의약품 등을 연구·개발·제조하는 제약사이며, 2020년 12월 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았다.

mRNA, 코로나19 유럽 변이 바이러스 항원으로 디자인


코로나19 mRNA 백신 (EG-COVID) 성분은 크게 1) mRNA분자2)양이온 전달체 리포솜으로 구성.

 

mRNA 분자

- 오리지널 바이러스가 아닌 유럽 변이 바이러스 (D614G)의 spike 단백질로 항원 사용

- Uridine 대신 5-methoxyuridine 사용으로 면역원상을 낮춤

 

최근 전파력이 큰 인도 변이 (델타 변이, D614G 외 E484Q/L452R 변이 포함) 유행으로 유럽 변이 항원인 EG-COVID 백신 예방 효과 기대.

 


리포솜, 안정성 입증에 이어 보관 및 유통 편의성 개선


mRNA 전달체로 LNP (지질나노입자) 대신 양이온 리포솜 사용.

양이온 리포솜은 mRNA와 결합하는 이온화 지질과 구조 유지 지질 등을 사용

리포솜은 LNP에는 포함된 PEG 미포함되어 면역원성 낮춤.

해당 리포솜은 동결 건조 및 2~8℃ 상온 보관 가능하여 유통 및 보관 편의성 개선.

이미 임상 1상을 마친 대상포진 백신에 면역증강제로 CIA05+리포솜 사용되면서, 리포솜의 안정성 및 면역 증강 효과 확인됨.

코로나19 mRNA 백신에는 CIA05 없이 양이온 리포솜만을 mRNA 전달체로 사용


기존 파이프라인


EG-Mirotin (당뇨망막증 치료제)

- 임상 2b상 진행 예정

- 지난 2020년 발표된 유럽 임상 2상 결과 보완 및 후속 임상 전략 수립을 위해, 2020년 3월부터 진행한 한국 연구자 임상 결과 2021년 7월 15일 환자 10명 대상 유효성 및 안정성 데이터 확인.

 

EG-Decorin (창상/욕창 치료제)

- 현재 창상 치료 목적으로 임상 2상 진행.

-4Q21 임상 결과 발표 예정

 

EG-Myocin (심근허혈/재관류손상 치료제)

- 지난 7월 급성심근경색 임상 2상 환자 60명 투약 완료, 12월 임상 결과 발표 예정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