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아이진 기사가 많이 나오네.
코로나 예방 백신 임상 신청이 다가오긴 다가왔나보다.
기사 내용 중에서 중요 포인트만 발췌했다.
유원일 아이진 대표가 유상증자 청약에 참여해 지분 희석을 최소화 한다. 유 대표가 신주를 확보하는 것은 2015년 상장 이후 처음이다. 이명재 상무 등 특수관계인 세 사람도 배정 물량의 30%를 사들일 예정이다.
아이진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84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당초 600억원 규모를 예상했으나 최근 주가 상승으로 1차 발행가액이 높아졌다. 총 발행 주식수는 정해져 있으며 유상증자 규모는 확정 발행가에 따라 결정되는 구조다.
1차 발행가는 2만100원이며 현재 주가는 3만3000원대에 형성돼 있다. 확정 가액은 이달 15일에 결정되며 1차와 2차 중 낮은 가격으로 결정된다.
▶ 확정 발행가액 = Max{Min【1차 발행가액, 2차 발행가액】, 청약일전 과거 제3거래일부터 제5거래일까지의 가중산술평균주가의 60%}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들은 배정주식의 30%까지 청약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주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인 대출 등 사전 준비도 마쳤다.
이번에 신주를 취득하면 유 대표와 조양제 CTO, 이명재 CFO, 윤형수 상무 등의 합산 주식 보유 비율은 10.75%를 기록해 지분 희석을 최대한 방어하게 된다.
아이진은 주가 상승에 힘입어 넉넉하게 자금을 마련하면서 설비투자, 임상 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코로나19 mRNA 백신과 함께 mRNA 기반 백신 플랫폼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현재 개발돼 있는 백신을 개량하고 항암 백신 등으로 파이프라인 확장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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