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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기업분석

제노코 (361390) - IPO 예정 (21/3/24)

by 주누히댓 2021.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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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통신 관련하여 통신위성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겸사겸사 항공우주와 통신위성 분야로 공부도 할 겸, 관심 기업을 찾다가, 곧 신규 상장하게 될 제노코라는 기업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IPO IR 자료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요약 내용

- 항공 우주 및 방산 부품 전문 기업


위성통신 및 방산 부품 제조업체

제노코는 2004년 설립, 위성통신부품(위성탑재체, 위성운용국 및 단말, 전기지상지원장비(EGSE) 등)과 방산 부품(군 전술통보통신체계(TICN)사업의 핵심부품인 비접촉 식광전케이블, 소형무장헬기(LAH) 및 차세대 전투기(KF-X)의 항공전자장비, 점검 장비 등)을 주력 제조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AIRBUS 순이다. 3Q20 누적 기준 사업부별 매출 구성은 TICN 케이블 44%, EGSE/점검장비 25%, 위성지상국/탑재체 14%, 항공전자 10%, 기타 7%로 나뉜다.

위성통신 및 항공전자 핵심 부품 국산화, 정부 산업 육성 정책 수혜

위성탑재체 핵심부품인 X-Band Transmission(고해상도/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초고속 전송)를 국산화, 3월 20일 발사 예정인 차세대중형위성 1호기와 아직 발사 미정인 2호기까지 탑재(둘 다 320Mbps급의 전송속도 제품) 완료하였다. 정부의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 계획에 의하면 2040년까지 총 69기의 위성 발사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위성발사 프로젝트 수주 증가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제노코는 세계 최고 전송속도 720Mbps 제품까지 개발한 상태로 차세대 중형위성 발사 경험을 토대로 본격적인 해외 영업 전개가 예상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정학적 특성 상 정부 수립 이래 일관성 있게 국방비를 증가시키고 있는 국가로써, 방위사업체들의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2025년에는 67.6조원 규모로 연평균 6.1% 증가할 전망이다.

공모가 밴드는 2021말 P/E 멀티플 17.2 ~21 에 해당

개발 기준 제노코의 작년 매출액은 346억원(5% YoY), 영업이익률 8.9%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 말 수주잔고 4백억원과 올해 예상 신규 수주 4~5백원억원을 고려 시, 올해 매출액은 39% YoY 성장한 480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 (OPM 9.4%)이 예상된다.


주요 내용


국가 우주개발 진흥 및 방위산업 육성의 수혜기업


위성통신부품과 군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사업의 핵심부품인 비접촉식광전케이블을 주력 제조하고 있다.

위성통신 관련해서는

위성탑재체, 위성운 용국 및 단말, 전기지상지원장비(EGSE)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 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AIRBUS D&S이다. 국가 우주개발사업에 참여하여 X-Band Transmitter(주파수 X대역 송신기)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군위성통신체계-Ⅱ (ANASIS-Ⅱ) 위성의 자세 및 중계기를 관리하는 위성운용국을 설계, 구축 및 제조해 오고 있다.

위성탑재체 핵심부품인 ‘X-Band Transmitter’ 국산화에 성공

차세대 중형위성에 탑재하는 성과 달성. X-Band Transmitter는 위성체에 탑재되어 고해상도/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8GHz 대역의 반송파에 변조, 증폭한 후 초고속 전송을 가능케 한다.

2021년 3월 20일 발사 예정인 차세대중형위성 1호기와 아직 발사 미정인 2 호기까지 탑재 완료된 상태다. 둘 다 현재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320Mbps급의 전송속 도 제품을 탑재하였다.

정부가 발표한 2018~2040년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을 보면, 정부의 강력한 우주개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2040년까지 총 69기의 위성 발사를 계획하고 있는데, 위성 1대 당 X-Band Transmitter 3ea 소요(차세대중 형위성 1, 2호기 기준)가 예상되어, 향후 위성발사 프로젝트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세계 최고 전송속도인 720Mbps급의 X-Band Transmitter를 개발 완료한 상태로, 3월 20일 차세대중형위성 발사 이후에 탑재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 해외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미국 NASA, 유럽우주기구 ESA 규격에 의한 공정 승인을 받았고, 한국/미국/유럽 5개국에 특허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위성지상국은 위성이 우주 임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상에서 운용하는 시스템

제노코는 대한민국 군 위성통신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풍부한 know-how를 보유하고 있다.
ANASIS-I(무궁화5호) 위성지상국 양산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EMP 방호시설 구축 Know-how를 기반으로 ANASIS- Ⅱ(군 전용 통신위성) 사업에도 참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제노코는 글로벌 기업 AIRBUS D&S와 위성지상국 (ANASIS- Ⅱ)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향후 성공적 프로젝트 수행 이후 해외 다른 글로벌 기업들과도 사업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방위사업 관련 해서는

비접촉식광전케이블, 소형무장헬기(LAH) 사업 및 대한민국 차세대 전투기(KF-X) 사업 등의 항공전자장비, 점검장비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은 한화시스템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이다. 3Q20 누적 기준 사업부별 매출 구성은 TICN케이블 44%, EGSE/점검장비 25%, 위성지상국/탑재체 14%, 항공 전자 10%, 기타 7%로 나뉜다.

제노코는 고신뢰도와 안정성을 보장해야 하는 항공전자 핵심부품 국산화에 성공하였고, 다양한 항공전자장비 개발 및 양산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예를 들면, 한국항공우주산 업이 개발한 FA-50/T-50(고정익)에 항공전자장비들 간의 혼선을 방지하는 혼선방지 기(DA)를 자체 기술로 국산화하여 해외 수출기에 탑재하고 있다.

KF-X(한국형전투기, 고정익) 개발 사업의 혼선방지기(IBU)도 국산화하였으며, 현재 사업 독점을 하고 있다. 또한 LAH(소형무장헬기, 회전익) 개발 사업의 인터콤(ICS) 개발, 탑재를 완료한 바 있다.

 

< 제노코 사업 영역과 매출 비중 (3Q20) >

IBK IR 자료 발췌

 


올해 매출 39% 성장, 영업이익률 9.4% 예상


K-IFRS 개별 기준으로 동사 작년 매출액은 346억원(5%YoY), 영업이익률 8.9%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해 말 수주 잔고 4백억원(1.5년 내 매출 반영)과 올해 예 상 신규 수주 4~5백억원에 기초하여, 올해 매출액은 39%YoY 성장한 480억원, 영업 이익은 45억원(OPM 9.4%)이 예상된다.

수익성이 가장 좋은 위성통신부품 사업을 제외하고 점검장비, TICN케이블 등 주력 사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9% 수준에서 일정 하다.

한편 동사 공모가 밴드 27,000원~33,000원은 2021년 예상 P/E 멀티플 17.2~21.0

IBK IR 자료 발췌


좀 더 제노코라는 기업에 대해서 공부를 해봐야겠지만, 우주항공 및 통신위성 관련해서 상당히 매력적인 기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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