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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종목/인텍플러스

[Report] 인텍플러스(064290) : 기술력과 국산화가 이끌어준다 #1

by 주누히댓 2021.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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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배현기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인텍플러스의 새로운 보고서가 올라왔다.

역시 큰 증권사라 그런가 '한경 컨센서스'나 네이버 같은 곳에는 열람할 수 없었고, 다행히 옛날 옛적에 직장 동료 요청으로 삼성증권 CMA 계좌를 개설해놓은 적이 있어서 삼성증권 사이트에서 보고서를 찾아서 열람하였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후공정 외관검사장비 업체

동사는 반도체 패키지, 메모리 모듈 등 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외관검사 장비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Mid-end(FC-Bump), Flexible-OLED 등 디스플레이 분야 및 2차전지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확보, WSI(White light Scanning Interferometry)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다양한 고객사 확보를 통한 레퍼런스, 추가로 국산화를 통한 점유율 확대가 기대됨.


2. 반도체 외관 패키징 시장 글로벌 고객사 레퍼런스 확보

미국 I사의 차세대 패키징 EMIB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관련 레퍼런스를 통한 고객사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음. 특히 글로벌 OSAT 업체와 파운드리향 매출 확대 등이 기대 되며, 당사는 동사의 2022년 외관 패키징 시장 내 점유율이 30~3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 (20년 20~25% 수준 추정)


3. FC-BUMP 일본업체향 진입 시작

FC-BGA 시장에서 최강자인 일본 i사향 매출이 올해 1분기부터 발생할 것. 특히 WSI 기술의 장점이 가장 잘 발휘되는 분야로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사가 검사하기 어려운 반투명재질, 난반사 이슈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음. 중장기적 Wafer Bump, FO-PLP, FO-WLP 등의 RDL 분야 등까지 타겟시장 확대 가능성은 기대 요인


4. 2차전지 익스포져는 추가적인 업사이드

동사는 국내 S사에 파우치 타입의 자동차용 중대형 2차전지 외관 및 검사 관련 공정에 장비를 납품하고 있으며 타 셀 업체까지 고객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음. 우호적인 전방의 투자 분위기 속 향후 검사장비의 침투를 늘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5. 목표주가 35,000원, BUY 투자의견으로 커버리지 개시

동사는 반도체 외관 시장과 FC-BUMP 검사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가 2022~2023년 본격화 될 것. 타겟시장 노출도가 커지며 성장 방향성이 확실하기에 22년, 23년 EPS 평균에 17배 PE적용. 17배는 KLA 멀티플 30% 할인한 것으로 동사의 제품군이 전공정 노출이 없다는 점을 반영하여 할인 적용.

-> 22년,23년 평균 EPS (2,039원) X  P/E 멀티플(17배) = 35,000원


중요한 점은 삼성증권에서 인텍플러스에 대한 보고서가 지금까지 없다가, 첫 커버리지를 개시했다는 것!

그리고 첫 커버리지에서 목표주가가 35,000원이다.

참고로, 바로 앞서 2021년 2월 8일에 인텍플러스 보고서를 낸 이베스트 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가 27,000원이었다.

위의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찬찬히 읽어보고 추가로 정리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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