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씨앤 자회사 넥스트칩의 상장

 

앤씨앤의 자회사인 넥스트칩이 7월 1일 상장 예정이다.

 

옛날 옛적에, 2017년이었나,,,'넥스트칩'이라는 기업의 기술력을 괜찮게 보고 주식을 매수하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물적분할을 당했고(?), 지금은 앤씨앤이라는 모기업의 주식을 들고 있다.

그리고 자회사가 된 넥스트칩이 상장한다는 뉴스가 들리기 시작한 시점부터, 주가만 평단가에 회복되면 당장 팔아버려야지 하는 생각만 갖고 있었다.

이런 기분을 알고 있었는지, 상장을 앞두고 아래와 같은 내용이 투자설명서에 기재되었다.

 

 

요점은 아래와 같다.

1) 넥스트칩 보유 주식의 대부분(74.99%)을 2년 동안 보유하기로 결정 (규정 상의 의무 보유 1년에 자발적 보호 예수 1년을 추가)

2) 보유 주식의 25.01%를 모회사 주주들에게 현물 배당도 진행할 수 있게 따로 빼놓은 상태

그리고 앤씨앤의 기업공개(IPO) 관계자 曰

"앤씨앤의 연말 시가총액이 물적 분할 시점보다 떨어지면, 배당 시점에 앤씨앤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에게 넥스트칩의 주식을 현물 배당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적자 사업 부문을 분할해 성장 시킨 거라 '쪼개기 상장'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모회사의 주주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안전 장치를 해놓은 것이다"

위의 내용처럼 인터뷰를 하였다.

이러한 노력들 때문인지, 오늘 종가는 4,630원으로 시장 상황을 고려해도 나쁘지 않은 흐름이다.

 

그렇다손 치더라도, 주가 추이를 보다가 괜찮은 가격대에 매도를 해야겠다.

넥스트칩의 기술력과 성장성이 괜찮다고 판단된다면, 넥스트칩 주식을 사는 것이 더 확실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