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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종목 & 분석/앤씨앤

[기업분석] 인고의 시간을 버티고 있는 앤씨앤

by 주누히댓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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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기사가 많아서 즐겨 찾는 더벨 사이트에 관심 가는 기사를 찾았다.

오래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앤씨앤과 관련된 것이었다.

2021/01/21 - [보유종목/앤씨앤] - [보유종목] 앤씨앤

 

[보유종목] 앤씨앤

평균 매수가 보유 주식수 총 매수금 5,467 3,000 16,401,340 [2021/01/21] 종가 4,680

junuhi.tistory.com

아직 본격적으로 매출 발생을 하지 못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많은 투자를 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아파치 4가 매출을 발생시키면 완전히 다른 기업이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은 하고 있다.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101280628564080108496&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15년 인고한 앤씨앤의 혁신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

www.thebell.co.kr

무언가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는 기사 내용은 아니었고, 그냥 익히 알고 있는 내용들을 짜집기한 듯한 내용 구성이었다.

읽으면서 이런 기사를 왜 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리하여 앤씨앤과 관련된 간단한 포스팅을 써볼까 한다.


앤씨앤은 간단히 적으면, ‘CCTV용 반도체’ 설계 기업이라는 간판을 ‘자동차용 반도체’로 새롭게 교체하는 과정의 기업이다. 조금 더 풀어쓰면 차량 내외부 카메라에 탑재돼 사람과 사물 인식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한 자동차 영상신호처리(ISP) 반도체 개발 기업인 것이다.

원래는 넥스트칩이라는 기업명이었는데, 2018년 자동차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넥스트칩'(자회사)이라는 신설법인을 만들고, 분할존속회사는 '앤씨앤'(모회사)이 되었다.

https://insight79.tistory.com/112?category=776929

 

[기업분석] 넥스트칩(092600)_20181205

매수 시점 : 2017. 11월 평균 단가 : 9,820원 비중 : 4% (보초병) 최근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기업들을 찾아보다가 알게된, 넥스트칩은 CCTV용 영상처리 핵심 반도체인 ISP를 개

insight79.tistory.com


위에 2021년 1월 28일자 더벨(The bell) 기사에 의하면, 아래와 같은 구절이 있다.


"일본 메이저 완성차 업체의 주요 공급사에 제품이 채택돼 사업화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 다수 기업들이 협력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일본의 티어1에 제품 공급한다는 뉴스 관련해서 예전에 조사를 해본 적이 있다.

아래 링크는 2020년 5월 6일에 발행된 뉴스인데, 앤씨앤 사이트에서도 찾을 수 있다. 위의 일본 티어1에 제품 공급한다는 내용으로써, 기사 말미에 "한편 최종적으로 OEM에 선정될 경우 양산 시점은 2023년으로 알려져있다." 라는 내용이 있어서 2023년부터는 매출이 발생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

http://www.nc-and.com/kr/sub/center/rp_date.asp?mode=view&idx=919

 

앤씨앤 자회사 넥스트칩 아파치4(APACHE4), 일본 Top Tier1의 후방 스마트카메라에 채택 - 보도자료 -

넥스트칩 아파치4(APACHE4), 일본 Top Tier1의 후방 스마트카메라에 채택 ㈜앤씨앤(092600)은 자회사 ㈜넥스트칩의 아파치4(APACHE4)가 일본 정상의 오토모티브 Tier1에 자동브레이크(AEB – Autonomous Emergency

www.nc-and.com

실제 일본에서는 2018년부터 아래 기사와 같이 '가속력을 억제하는 장치'를 덴소에서 제작하여 토요타에 납품하고 있는데, 일본에 고령 운전자가 많고, 페달 실수로 발생하는 사고율 높아서 지자체에서 보조금 연계 방식으로 보급하고 있다.

일본 도쿄도의 경우 대당 100만원 단가에 한시적 90% 지원금 지원을 통해 약 10만원으로 보급하는데, 이 경우 지자체에서는 신차에 대한 보조금 대비 커버리지가 큰 장점이 있다.

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530

 

토요타, 페달 실수로 밟아도 가속 억제하는 장치 발매...덴소와 공동 개발 - M오토데일리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 계열 부품기업인 덴소가 페달을 실수로 밟았을 때 가속력을 억제하는 장치를 발매했다.지난 5일 토요타 순정 용품으로 일본에서 발매된 이 장치는

www.autodaily.co.kr

위의 가속력을 억제하는 장치에서 한 단계 진화된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특히, AEB(Autonomous Emergency Brake)의 적용 확대를 일본 국가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앤씨앤의 자회사 넥스트칩의 아파치4의 사물 검출/인식 기술력이 인정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자동차 분야의 특성 상,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제품 공급이 확정되기 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지만, 한 번 공급하기 시작하면 오랜 시간 공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덴소향 납품으로 인한 매출이 실제 발생한다면, 안정된 매출처와 다양한 공급처를 얻을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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