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 - 3비

 

첫째가 좋아하는 포켓몬 '개굴닌자'

 

유튜브에서 체슬리 투자자문의 박세익 대표가 출연하는 동영상은 꼬박꼬박 챙겨보는 편이다.

그 분이 작년에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투자하면서 절대 3비는 하지 말아야 한다." 라고.

여기서 3비란 비관, 비난, 비교.

투자를 해오면서 개인적으로 느끼고 경험했던 것을 비추어볼 때, 정말 명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계속 기억하면서, 행동으로 옮기자고 결심을 했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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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괜찮아졌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가끔 2021년 9월 1일의 '아이진'에 대한 기억을 떠오르면 기분이가 매우 좋지 않다.

돌이켜 보면 그 당시 주위에서 '집을 팔아서 얼마를 벌었네'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나와 비교를 해가며 얼마 이상 수익이 나야된다는 터무니 없는 생각에 휩싸이고, 강박 관념이 생겼던 것 같다.

그래서 유연하게 사고를 하지 못하고, 시황에 따른 대처를 못하지 않았나 싶다.

수익 났던 것이 모두 사라져서 지금 같아서는 일장춘몽(一場春夢) 같은 기분도 들지만, 지난 시간 동안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깊은 고민과 개인 성찰의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더 잘하면 되니까

비관하지 말고,

비난하지 말고,

비교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