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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투자생각

2022.11.24 (금)

by 주누히댓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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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24일로써, 월급날 전날이다.

그래서 기분이가 좋다.

오늘은 큰 이벤트가 2개 있는데, 한국은행 금통위와 미국 11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한국은행은 오늘 25bp를 올려서, 기준금리가 3.25%가 되었다.

기사를 보니 사상 처음으로 6연속 인상이라고 한다. 미국의 75bp와 비교하면 택도 없지만, 미국의 CPI가 Peakout 국면에 접어들었고 기준금리 인상에 대하여 속도 조절 이야기를 꺼낸 상황이기에 25bp만으로 충분하다고 판단을 한 모양이다.

11월 FOMC 의사록 내용은 아래와 같다.

확실히 인상속도 조절에 대한 언급이 많이 보인다.

12월 FOMC에서 50bp를 올리고, 내년에는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정말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1) 기준금리 75bp 인상 배경
- 물가가 연준의 장기 목표인 2%보다 훨씬 높고, 누그러질 기미가 보이지 않음
- 고용시장이 상당히 타이트하고, 임금 상승률이 높게 유지됨.
- 이런 배경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기준금리를 75bp 인상 동의

2) 정책 효과
- 강력한 액션으로 주택, 투자와 일부 산업 등 금리에 민감한 섹터에 효과가 분명히 나타나고 있음
- 실물경기와 인플레이션에 대하여 정책 효과가 나타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이러한 시차 때문에 평가가 어려움

3) 향후 정책 방향
- 물가 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종 기준금리 레벨은 데이터를 근거로 판단
-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최종 기준금리 레벨은 이전 예상보다 높아져야 함
- 통화 정책이 연준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긴축적인 수준까지 도달하면, 기준금리 속도 늦추는 것이 적절
- 상당수의 참가자들이 인상 속도를 조만간 늦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4) 위험요인들
-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한 긴축적인 정책 스탠스는 위험관리와 병행
- 일부 참석자들은 누적된 긴축이 물가 2%로 낮추는데 필요한 수준을 능가할 경우, 더 위험해질 수 있다고 언급
- 또 다른 일부 참석자들은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긴축은 불안 요인을 키우고, 금융시스템의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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