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웹툰의 애니메이션 확장

 

 

웹툰에 대해서는 항상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21년 10월에 나온 기사를 보고 '왜 이걸 이제 봤지?' 라는 생각을 해버렸다.

기억해둘만한 내용들이 있어서 기사를 정리해본다.

힘 받는 K웹툰, 일본‧미국서 애니메이션으로 확장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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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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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웹툰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방영하는 것에 적극적.

1) 2020년 애니메이션 제작 웹툰 : ‘신의탑’, ‘갓 오브 하이스쿨’, ‘노블레스’

2) 애니메이션 제작 확정 웹툰 : ‘유미의 세포들’, ‘연의 편지’, ‘나노리스트’ , ‘로어올림푸스’

신의 탑

투자‧유통 : 크런치롤 (Crunchyroll, 미국 유명 애니메이션 기업)

제작사 :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일본)

갓 오브 하이스쿨

제작사 : 마파(MAPPA, 일본)

노블레스

제작사 : 프로덕션I.G(Production I.G./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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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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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달라는 요청

글로벌 청원사이트 체인지오알닷(Change.org)에는 픽코마를 통해 일본에 연재되는 웹툰 ‘나 혼자 레벨업’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달라는 요청이 올라오고, 넷플릭스를 상대로 올라온 해당 청원은 17만6900명이 동의했다. 이어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상대로 같은 내용의 청원도 등장했다.

카카오 측은 “현재 웹툰 IP를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일본 독자들 중심으로 웹툰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달라는 요청은 있으나 애니메이션화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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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것보다 네이버에서 웹툰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카카오는 별다른 것이 없을까 싶어서 찾아 보았는데, 우연찮게 하나가 걸렸다.

 

요즘 꾸준히 재미나게 하고 있는 "엘든링"이라는 게임을 일본의 프롬 소프트웨어라는 게임사에서 제작하였는데,

이 게임사는 KADOKAWA의 자회사이다.

 

이 KADOKAWA는 일본의 출판, 영상,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그리고 2021년 1월 초에 카카오가 KADOKAWA  주식 517만8300주(7.3%)를 보유하여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고 한다.

카카오재팬의 픽코마가 일본 디지털 만화 시장 1위 사업자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인데다, KADOKAWA와 협력하면서 지위를 굳건히 하기 위한 전략이 아닌가 싶다.

기사 제목 캡쳐

 

네이버 웹툰 때문에 검색을 해보다가 이렇게 서핑을 하다 보니, KADOKAWA의 최대 주주로 있는 카카오가 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위키피디아 캡쳐

 

카카오 웹툰 사업을 맡고 있는 카카오페이지가 상장하면 그 때 주식이나 사야할까 싶다가도,

다음(DAUM) 덕분에 지금의 카카오가 있는 것인데, 다음(DAUM)의 색깔을 지우려는 카카오가 맘에 들지 않아서 투자는 하고 싶지 않다. 쪼개기 상장도 맘에 안 들지 않고.

 

어찌되었든 간에 네이버나 카카오가 일본 내 웹툰 및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콘텐츠 분야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것을 사실인 것 같다.

만약에 카카오가 KADOKAWA를 자회사로 만들면, 따지지 않고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