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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투자생각

[9/22] FOMC 75bp 자이언트 스텝

by 주누히댓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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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CPI의 결과물로,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0.75% 금리 인상이 단행되었다.

결과적으로 미국 기준금리 상단은  2.50 → 3.25% 가 되었고, 3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

그리고 아래 점도표에서 보듯이, 올해 말 기준금리는 4.4%, 내년 4.4~4.9%까지 금리가 오를 것으로 전망하였다는 소식이다. 

앞으로 FOMC 회의가 11, 12월 2차례 남았는데, 도대체 얼마를 올린다는 소리인건지..

결국 밤사이에 다우지수는 -1.7%, 나스닥은 -1.79%를 찍었고, 그 여파를 피할 수 없었던 국장도 코스피는 -0.63%, 코스닥은 -0.46%로 마감하였다.


어찌되었든 7~8월 동안 코스피가 상승하면서 만든 갭은 모두 메웠다.

이제 쌍바닥을 다지고 상승 전환될 지는 지켜봐야 할텐데, 하락갭만 있으니 마음은 한결 가벼워졌다.

비록 계좌는 새파랗게 질려있지만,,,

 

이것저것 시장 분석 보고서를 읽다보니, 아래와 같은 그래프가 있었다.

기업 실적을 예상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강력한 지표는 원/달러 환율이며, EPS는 원/달러 환율에 1~2년 가량 휴행하면서 밀접한 상관 관계를 나타내는다는 설명이었다.

위의 설명 그대로,  원/달러 환율을 1년 6개월만큼을 뒤로 쉬프팅 시키고, 코스피 예상 EPS를 같이 표현한 것으로 이제 코스피도 바닥일 것이라는 예상을 해볼 수 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가볍게 돌파하였는데, 내수 기업과 소비자들은 힘들더라도 수출을 많이 하는 기업들에게는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이 상황에서 입이 귀에 걸리지 않을까 싶다. (현대기아차가 대표적이지 않을까)

 

 

오늘 종가 기준으로 확실히 주가가 저렴한 건 분명한 것 같다. 코스피 기준으로 PER 10배, PBR 0.91이니까.

 

 매크로 경제가 이렇고 저렇고 해도 결국 실적이 좋은 기업 주가는 간다는 것을 체감하면서 배웠는데, 배움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 최근에 기업 공부하면서 괜찮다고 생각이 드는 종목에 보초병을 세우고 여유 자금이 생길 때마다 조금씩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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