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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종목/인텍플러스

[기업보고서] 인텍플러스 - 주가 3만원은 일단 넘어가고 봅시다, 그럴 만 하니까 (5/25)

by 주누히댓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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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보고서가 공시가 되었는데, 증권사에서 기업보고서가 안 올라오고 있다.

삼성증권이나 하나투자증권에서는 분기마다 나오는 게 상수인데, 시장이 안 좋아서 그런가 싶다.

기다리다 보니, 상상인 증권에서 기업보고서가 나온 것을 확인하였고, 내용을 정독해보았다.


실적/수주속도 OK, 3분기 2차전지 수주 기대감도


22년 YoY +19% 매출과 OPM 20% 초반 전망 유지

컨센서스 실적 기준 PER 16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31,700원

꾸준한 고객 증가, 시장 점유율 확대, 전방사업 수혜 추세라면 PER 20배 수준까지 타당성이 부여될 수 있지만, 최근 글로벌 매크로 우려에 다른 전반적 시장 PER 하향 추세를 반영하여 현 시점에서는 10배 중후반 수준으로 낮추어 잡은 것.

* 추가 관찰 변수

1) 2차전지 사업부 신규 수주 규모(100억 전후) - 3분기

2) 회사 전체 인원 확충 속도 (현재 330명에서 + 50명 추가 계획)


반도체 패키지 / 기판사업부 성장 주도


1분기 실적 : 매출 316억원 / 영업이익 58억원 (OPM +18.4%)

수주 잔고 : 21년말 529억22년 3월말 606억현재 770억 (수주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반도체 패키지 (1사업부)

1분기 전체 매출의 50% 비중인 159억원. (중화권 60%, 북미향 25%, 기타(국내포함) 15% 분포)

중화권 OSAT 고객 2개 추가 위해 데모 Qual 진행 또는 추진 중이다.

1사업부 수주 잔고 : 21년말 257억원22년 3월말 288억원

22년 매출은 21년 매출 (563억원) 대비 20~30% 성장 전망

 

기판사업부 (2사업부)

최종고객 북미향 수요 증가세, 국내 고객 베트남 증설 수혜 등으로 당초보다 높은 20% 중반 수준의 성장 가능

현재 최대고객 중국 A사(최종고객 북미반도체업체), 국내 S사 베트남 증설, 난야PCB 등이 주요 고객이며, 교세라 등 일본 고객사에서 업사이드에도 주목한다.

S사향은 100억 초반 규모 수주 확보한 상태(1차투자분)이며, 이중 60~70%는 4분기에 매출 인식, 나머지는 23년 1분기 예상된다. 2차 투자분에 대한 수주도 하반기에 이어질 전망이다.

신규 잠재 고객으로 국내 L사향 (23년 2분기)으로 준비 중이며, Low-mid 급 장비도 개발 중이어서 추후 시장 TAM(목표시장, Total Addressable Market) 자체의 확대 가능성도 열어둔다.

2사업부 수주 잔고 : 21년말 193억원 → 22년 3월말 285억원


[변수] 2차전지 사업부 신규 수주, 필요 인원 충원 속도


3사업부(디스플레이/2차전지) 매출은 상대적으로 아직 낮은 YoY +5~10% 성장 정도만 기대된다.

2차전지 사업에서 국내 고객사의 Fab 증설과 공정 확대가 변수인데, 빠르면 3분기 중 관련 수주 기대된다.

과거 동 고객사의 2차전지 Capa 증설에서 300억 규모의 수주였던 점을 감안하면 향후 600억 수준의 수주가 기대된다.

따라서, 22년 하반기 중 (빠르면 3분기) 100억 수준 수주 가능해 보임.

현재 330명 수준 임직원은 연말까지 ~50명 충원 예정인 것으로 파악됨

(1사업부 100여명, 2사업부 40여명, 3사업부 60명, 생산/R&D 90명, 기타 20명으로 추정)

추가 필요 인원을 충분히 제때에 충원 가능할 지와 생산성도 관찰 변수.

하반기 분기 평균 400억 전후 매출 진행 시 1분기 매출 (310억) 대비 성장률이 월등(20~30%)하기에, 연평균 20% 초반 마진은 현재로서는 무리 없어 보인다.


올해 예상 실적 달성은 무난해 보인다.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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