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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종목/인텍플러스

[기사] 인텍플러스 머신비전, 삼성 폴더블 모듈라인에 쓰인다

by 주누히댓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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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인텍플러스 공식 웹페이지가 리뉴얼되었다.

올초에 공지가 될 때만 해도 상반기 안으로 리뉴얼 계획이었던 것이, 어찌되었든 해넘기지 않고 리뉴얼이 되었다.

기업의 위상(?) 맞는 웹페이지를 볼 수 있어서, 주주로써 기분이 좋다.

 

인텍플러스 웹페이지 팝업

 

 


본론으로 넘어가서, 섬성디스플레이의 베트남 폴더블폰 모듈 라인 증설에 따른 수혜를 인텍플러스가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담은 기사가 올라왔다.

 

인텍플러스 머신비전, 삼성 폴더블 모듈라인에 쓰인다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업체 인텍플러스가 삼성디스플레이의 베트남 폴더블폰 모듈 라인 증설에 따른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해당 라인에 검사장비를 납품하는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가 인텍플

www.thelec.kr

 

'더일렉' 기사가 포털 사이트에는 검색이 되지 않아서, 찾아보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아무튼 기사 내용을 들여다보면, 아래와 같다.

삼성디스플레이

인텍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머신비전을 삼성디스플레이의 협력업체에 공급하기로 했다.
...
인텍플러스는 2D·3D 측정 기술, 실시간 영상 획득 및 처리 기술 등 머신비전의 핵심 기술을 모두 자체 보유하고 있다. 이를 자사의 2D·3D 외관 검사장비에 적용해 국내외 고객사에 납품해 왔다. 올해부터는 머신비전 시장의 성장성을 고려해, 자사 장비에만 탑재해오던 머신비전을 별도로 다른 업체에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인텍플러스의 머신비전 사업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투자로 수혜를 입을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폴더블 패널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폴더블폰 모듈 라인을 7개에서 1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협력사에 장비 발주를 진행하는 중이다.

인텍플러스의 머신비전은 삼성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의 폴더블 패널을 검사하는 장비에 공급된다. 해당 라인에 검사장비를 공급할 예정인 후보업체 두 곳 중 어느 업체가 실제 공급을 맡을 지는 미정이나, 두 업체 모두 인텍플러스의 머신비전을 채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텍플러스로서는 협력업체 선정 결과와는 관계없이 사실상 공급을 확정지은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 폴더블 라인 증설에 투입되는 검사장비의 경우 내년 상반기까지의 물량이 확정됐고, 시장 추세에 따라 하반기 추가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논의되고 있다"며 "이에 관련 업체들이 폴더블폰의 흥행 여부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21년 3분기 실적에 대한 기업보고서가 나왔을 때, 2021년의 매출 구성을 아래와 같이 추정하였다.

반도체 관련 1,2사업부와 최근에 매출이 늘고 있는 2차전지 관련 4사업부에 비해서 3사업부(디스플레이)는 다소 기대값이 없었는데, 이번 기사를 통해서 폴더블폰향 머신비전을 통한 매출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매출이 어느 한 분야에 치중되지 않고, 모든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하는 모습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자사 장비에만 탑재해오던 머신비전을 별도로 다른 업체에 판매하는 방안은 대단히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내년 상반기에 현재 증설 중인 공장이 완공되어 생산 CAPA가 1500억원 수준이 된다고 하더라도, CAPA 이상으로 수주가 되는 상황이 된다면 결국 자사 장비로 제작해서 판매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머신비전이 정확히 SW, 제어기 등에서 어느 수준까지 제작되어 공급되는 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장비 완성품으로만 판매할 것이 아니라 제품을 모듈화하여 다양한 형태로 제작하는 것도 사업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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