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융자, 증권담보융자 일시중단

개인 신용 융자가 21조를 넘었다는 글을 좀전에 썼는데, 금융 당국도 심각하다고 생각한걸까?

출처 : 금융투자협회

 

퇴근하고 증권사 HTS 접속하는데, 아래 그림과 같은 팝업창이 떠서 뭔가 했다. 신용융자는 신규 약정의 경우 중단하고, 증권담보 융자는 모두 중단이란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미 개인 신용 융자가 21조로, 융자 쓸 사람은 다 썼을텐데, 이게 무슨 뒷북인가 싶기도 하고, 이번에도 미봉책에 그칠 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 든다.

지금 비이성적으로 굴러가는 시장이 된 상태에서 공매도의 순기능이 아쉬운 때인데, 3월까지의 공매도 금지가 정치적인 이유로 또 연장될 것만 같다.

그럴수록 결국 상투 잡은, 폭탄 떠안은 개인 투자자들만 결국 피눈물 흘리는 사태가 벌어진다고본다.

안타깝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