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스크래치1 점심 나가서 먹을 것 같다 (10/1) 지금 생각해도 그 날의 기억이 떠올라서 많이 짜증이 밀려온다. 8/31 일자에 아이진의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승인이 공지가 되고, 그 날 밤 꽤 설레였던 것 같다. 잠자리에서도 계속 내일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까 그런 생각을 했었으니까. 하지만, 10월 1일. 지금은 멘탈이 붕괴되어, 정신 나갈 것 같다. 요즘 정신 나간다는 소리를 점심 나가서 먹을 것 같다고 하던데, 재밌는 표현이다. 9/1 일자 아침 9시경에 팀 동료들과 커피 타임을 가지려 사무실을 나오면서, MTS를 지켜보니 장 시작하자마자 20% 넘게 갭 상승으로 시작해서 6만원을 넘는 것이 보였다. 평소 같았으면 어마무시한 갭 상승으로 인하여 경계하는 마음으로 주식을 일부 매도하던가 그랬을텐데, 그냥 그 때는 잠시 이성의 끈을 놓아버렸던 것 같.. 2021. 10. 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