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 동향 (2/24)

 

외국인은 올해 들어서도 계속 팔더니, 그냥 계속 팔고 있다. 1월에만 5.3조, 2월은 1.1조까지 팔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재밌는 것은 기관도 외국인과 같이 계속 파는 중이고, 개인만 줄기차게 사고 있다.

개인 신용 융자는 올해 들어 2조를 넘더니, 현재 22조를 유지하는 상황이며, 크게 변동은 없다.

주식시장에서 10년 넘게 있다 보니, 이 곳은 피도 눈물도 없고, 누군가 돈을 잃으면 누군가는 돈을 따는 곳이라는 것을 충분히 경험하고 느꼈다.

우스갯소리로 어느 기업의 주가가 하한가라도 맞는 곳이 있다면, 그 기업의 종목 게시판에는 온통 "주모! 여기 국밥 한그릇 내오시오"라는 글들이 달리면서 주식 보유자들을 희롱한다.

개인들끼리도 이럴진데, 하물며 외국인과 기관이 현재 주가지수에서 자기 돈들을 써가며, 개인들을 돈벌게 해준다?

아무리 생각해도 NO라는 답안지 밖에 안 나온다.

 

 

최근에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상당히 빠르게 올라서 지켜보고 있는데, 요며칠 1.36대 걸쳐있다.

언제 1.5를 넘을까 지켜보면서, 채권 금리가 1.5를 넘으면 인텍플러스 일부를 수익실현할까 고민도 하고 있다.